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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속의 명장면] 관상 2013, 줄거리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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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그 영화만의 특별한 명대사, 명장면등이 있게 마련인데요~~~

 

그런 명대사와 장면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오히려 영화보다도 더 유명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국내 영화가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유독 등장씬으로 유명한 영화가 있었는데요~~~

바로 영화 관상이며

특히 수양대군으로 나오는 이정재의 등장신은 관객들로 하여금 잠시 숨이 머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영화 관상은 2013년 9월 11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우리나라 조선시대 역사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실제 역사의 흐름대로 진행되지만

그 안에 우리나라의 독특한 얼굴점인 관상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영화 자체의 임팩트와 출연자들을 열연으로 상영 내내 흥미롭게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지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연출은 한재림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이자 관상가인 내경으로 배우 송강호, 수양대군 역으로 배우 이정재, 김종서역으로 배우 백윤식, 팽헌 역으로 배우 조정석, 진형 역으로 배우 이종석 그리고 연홍 역으로 배우 김혜수가 출연한 작품으로..............

 

당시 화려한 캐스팅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줄거리

관상가 김내경(송강호)은 처남 팽헌(조정석)과 아들 진형(이종석)과 함께 도시에서 떨어진 외딴곳에

유유자적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들에게 한양의 유명한 기생 연홍(김혜수)은 자신의 기방을 부흥시키기 위해 내경을 영입하려 하지만

내경은 거부하게 되지요~~~

 

사실  내경은 역적 집안출신이어서 아버지는 죽고 가문은 몰락했기 때문에

다시는 같은 꼴을 겪기 싫어서 한양으로 가기 싫어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진형은 출세하고 싶은 꿈이 있었고

내경은 엄하게 그런 아들을 단속해 왔는데요~~~

하지만  진형은 아버지 몰래 집을 떠나버리게 되고

그러자 내경도 팽헌과 같이 집을 떠나 한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연홍의 기방에 들어간 내경과 팽헌은 기생들에게 둘러싸여 흥청망청 저녁을 보내지만

이들이 취한 사이 그들은 문서 하나에 서명을 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그 계약으로 인해 연홍의 반 노예가 되어 내경은 하루 종일 쉬지도 못하고 관상을 보고

팽헌은 노비처럼 지내는 날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내경의 관상실력은 한양 바닥에 소문이 자자하게 나게 되고...........


그런 내경에게 조정의 관리가 관상을 보아 범인을 색출할 것을 요청하자

내경은 기회를 잘 잡아 범인을 잡아냅니다. 

그리고 바로 김종서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서

과거에서 급제한 사람들 관상을 보고 알맞은 직책에 배치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과거에 급제한 아들 진형도 보게 되지요~~~

그런데 임금인 문종이 밤늦게 몰래 그를 찾아오고

문종은 자신은 곧 병약해 죽을 것이며 어린아이에 불과한 아들 단종이 걱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형제나 주변 인물들 중 왕의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 있는지

김내경에게 관상을 봐달라고 부탁합니다.

다른 인물들은 문제가 없는데 문종이 마지막으로 관상을 볼 것을 요청한 인물은 수양대군이었는데요~~~

 

문종은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꼭 잘 봐달라고 요청했고

김내경은 수양대군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역적의 상은 전혀 아니고 오히려 소인배스러운 관상을 보고

맥이 빠진 내경은 문종에게 수양은 전혀 역적의 상이 아니라고 말하게 됩니다.

문종은 그 후 사망하고 내경은 김종서에게 가서 수양의 관상을 본 이야기를 하지만 

김종서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관상을 모르는 자신이 보아도 역적의 상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다시 가서 보기로 하는데 

그때 등장한 수양대군은 내경이 보았던 자가 아니었습니다. 

 

수양은 자신 대신 다른 인물로....... 자신을 숨긴 것이었고

진짜 수양을 본 내경은 그의 이리 같은 관상과 카리스마에 압도당하게 되지요~~~

그 후 정치적 역모를 꾀하는 수양대군과 그걸 막으려는 김종서 장군..........

 

내경은 김종서 장군 편에서 역모를 막으려고 갖은 노력을 하지만

수양대군 곁에는 한명회가 있었습니다.

 

한명회의 계략은 김종서와 김내경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왕을 지키려는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러는 사이 김내경의 아들은 수양대군의 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게 되고,

팽헌도 자신의 말 때문에 진형이 죽은 것을 책망하여 자신의 성대에 칼을 그어 목소리를 잃었는데요~~~

 

결국 김내경도 그 충격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연홍이 찾아오자 반갑게 손을 흔드는 팽헌......

그러나 뒤따라오는 한명회를 보고 죽일 듯이 그에게 달려가는데요~~~

팽헌을 말리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한명회는 내경에게 찾아가 번역자들을 색출해 달라고 하지만

내경은 반역의 상은 따로 없다고 하며 한명회의 상을 보더니 말년에 목이 잘려 죽을 팔자라고 합니다.

영화는 처음장면으로 돌아가 노인이 된 한명회가 내경의 말이 틀렸다고 말하며

노환으로 편히 숨을 거두게 되지만..............

 

이후 한명회는 무덤에서 파헤쳐져서 목이 잘리는 부관참시에 행해졌다는 내용의 자막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나지요~~~

 

영화 관상은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의 미래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천재 관상가 김내경(송강호 분)이 한양으로 올라와 조정의 일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인데요~~~

 

한재림 감독의 깔끔한 연출과 이야기 진행도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송강호와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백윤식, 이종석, 김의성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 만으로도 139분의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린 대로

영화 관상에는 '한국영화 3대 등장신'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끝까지 간다'의 조진웅과 함께 '한국영화 3대 등장신'으로 꼽히는 '관상'의 수양대군 등장신은 영화 시작 57분 만에 나왔음에도 '관상'의 '진주인공'이 이정재임을 관객들에게 알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정재는 이전까지는 전성기가 지난 배우였다고 평가되었는데

영화 신세계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더니 관상으로 인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영화가 흥해서 배우가 흥한 것이 아니라

비열하고 야비한 세조를 자신의 색깔에 맞게 배우 본인이 훌륭하게 연기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수양대군역의 이정재를 비롯한

송강호,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등의 연기력과 캐릭터가 생동감이 있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픽션이라는 사실만 감안하고 보신다면

'여러분도 필자와 마찬가지로 139분의 긴 러닝타임이 금방 지나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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