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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속의 명장면] 노트북(The Notebook) 2004, 줄거리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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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오늘은 멜로 영화 중에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면서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다들 제목은 한 번씩 들어봤을 법한 영화인 '노트북'을 소개하려 합니다.

 

'노트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2004년에 개봉하였으며

주연 배우로는 노아 역의 라이언 고슬링이 앨리 역에는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했는데요~~~

 

두 배우 모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인데다

라이언 고슬링은 저의 블로그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라라 랜드'에서도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노트북은 제가 몇 번씩 반복해서 봤던 인생영화이자 아름답고 절절한 내용과 함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는데요~~~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영화 속의 풍경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그중 앨리와 노아가 호수에서 배를 타는 장면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저의 뇌리에 남는 것 같았습니다.

줄거리

치매를 앓고 있는 노부인 앨리 캘런은 요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비슷한 연배의 듀크는 함께 요양원에 기거하며 그녀에게 글을 읽어주곤 합니다.

 

그가 읽어주는 건 노아와 앨리의 이야기를 기록한 노트장인데

이야기는 1940년 6월 6일 17세의 앨리 해밀턴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17세의 예쁜 앨리 해밀턴은 부유한 집안의 딸인데

그녀는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러 씨브룩의 별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의 젊은 목수 청년 노아는 친구와 놀이공원에 갔다가 앨리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마을에서 그녀를 볼 때마다 데이트를 하자고 조르게 되는데요~~~

 

그녀는 처음에는 응하지 않다가

어느새 노아가 주는 가벼운 일탈과 파격이 주는 해방감과 짜릿함에 빠져들게 됩니다.

두 사람은 금세 사랑에 빠졌지만

노아는 가난한 집안의 시골청년이었고 엘리는 부유한 집안의 도시 아가씨라서... 그들 사이는 이어지기 어려웠는데요~

 

결국 노아는 신분의 격차에 의한 어려움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그녀를 떠나려 하고

앨리도 그의 비겁한 태도에 상처를 받으면서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앨리가 떠나자 노아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에게 편지를 쓰지만 

편지는 그녀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오해가 쌓인 채 시간은 지나갑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노아는 전쟁터로 앨리는 대학 재학 중 간호조무사로 지원하게 됩니다.

 

그녀는 부상병들을 돌보는데 그중 론 해먼드이라는 장교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그녀를 찾아오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으며 약혼까지 하게 됩니다.

 

(앨리는 약혼을 승낙했지만 왠지 모르게 노아가 생각나는데...............)

한편 전쟁이 끝나자 노아는 집을 팔고 은행의 대출을 받아 노아의 드림 하우스인 윈저 저택을 구입하여 수리하기 시작하는데 그가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앨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노아가 건축 허가를 받으러 가는 날, 기적처럼 노아는 앨리를 발견하고 뒤를 쫓아가지만 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리게 되는데요~~~

 

그 후 미친 사람처럼 집수리에 몰두하고, 완성된 이후 집을 팔려고 내놓지만 어떤 가격을 부르든 팔지 않으면서

그저 앨리가 이 집을 보러 오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결혼 준비를 하던 앨리는 우연히 신문기사에서 노아를 발견하고 그를 찾아가면서

오랜만에 재회한 그들은 서로가 반가우면서도 서먹하기만 합니다

 

앨리는 왜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않았냐며

노아에게 불같이 화를 내지만....................

 

노아가 그녀에게 수많은 편지를 썼다고 말하자

앨리는 그제야 오해를 풀게 되지요~~~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둘은 격정적으로 사랑을 나누지만

앨리는 론과 약혼한 상태이며 론 역시 여전히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엘리는 두 남자 중 한 명을 선택해야만 했고

결국 노아가 복원한 저택으로 되돌아가게 되지요~~~

수십 년 후 앨리 캘런은 퇴행성 알츠하이머 환자가 됩니다.

 

그녀는 요양원에서 보호받으며 생활하게 되고

심장병을 앓고 잇는 노아는 앨리를 따라 요양원에 들어와 그녀를 돌보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읽어주는데요~~~

 

결국 짧은 시간이나마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앨리와 재회하고

둘은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서로의 곁을 지킵니다.

 

앨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내내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러나 저는 앨리보다도 노아의 관점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노아의 입장에서는 앨리와 넘을 수 없는 신분의 격차가 존재할뿐만 아니라

앨리는 결혼할 약혼자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앨리에게 올인하게 되는데

영화를 보는 제가 안쓰러울 정도로 절절한 사랑을 하더군요~~~

 

이러한 노아의 마음은 앨리에게 한 그의 대사인 

"자신이 가진 모든 사랑을 다 쏟아서 다른 이에게 줄 사랑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란 말에도 잘 드러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 앨리는 심각한 치매를 앓게 되었고 노아 역시 지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같이 있을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예감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노아는 한순간도 앨리의 곁을 떠나지 않고 그녀를 지키며

하루가 다르게 기억이 사라지고 있는 앨리에게 과거 본인들의 아름다웠던 러브스토리를 말해주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장면은 저에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설렘이 가득한 순간부터 절망과 허탈을 느끼는 이별의 순간, 그리고 다시 만나는 순간부터 삶을 마지막 언저리에 느낄 수 있는 사랑까지 정말 실화라서 놀라운 작품이었는데요~~~

 

비록 보신 분들은 많겠지만..........................

현재 사랑을 하시거나 앞으로 사랑하실 분들 모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영화 '노트북'을 다시 한번 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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