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593회' (상) / 구성환 부산 한달 살기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부산 한 달 살기'가 담겼는데요~~~

이날 구성환은 부산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침실에서 아침을 맞이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긴 헤어스타일로 한층 더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 구성환을 보던 코드쿤스트는 "집이 아니네"라고 바로 알아챘는데요~~~

이어 침대를 벗어난 구성환이 커튼을 열자

'오션 뷰'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전현무와 박나래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가리는 건물 하나 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입을 떡 벌린 무지개 회원들은 "광안리 같은데"라고 말했습니다.

구성환은 "작품을 끝낸 뒤 나에게 주는 해방"이라며 

"부산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부산에 온 건 이번이 7~8번째다. 20대 초반, 영화 촬영 때문에 부산에 자주 왔다"며 

"'공공의 적' 촬영도 부산에서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과거 구성환의 모습이 화면에 공개됐는데요~~~

구성환은 "26살 때의 모습"이라고 설명했지만, 

전현무는 "26살 얼굴이냐(?)"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구성환은 "'무방비 도시', '통 메모리즈'도 부산에서 촬영했다. 35살 때 찍은 것"이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너도 '시대순으로 나열하시오' 문제 나오면 헷갈리겠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구성환은 "자연스럽게 부산 문화를 접하다 보니 매력에 빠졌다. 그래서 한 달 살기를 결심했고, 10년 넘게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또한 부산 외에도 속초, 고성 등 다양한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SkEVp1ph7I&list=PLtqYizcPqxZRsOqqN-IyZe8u30ned307T&index=42

부산 한 달 살기 중이라는 구성환은 "지금 묵는 숙소는 지인분이 빌려주셨다"며

거실과 침실을 자랑했는데요~~~

집을 채운 짐들에 대해선 "서울 집을 다 가지고 왔다 생각하시면 된다"며

"거실의 기타도 그렇고 주전자 냄비, 옷도 별로 없지만 다 가져오고 꽃분이 물건도 다 가져왔다. 수동 카메라, 조명들, 블루투스 라디오, 칵테일 통까지 미장센이, 우리 집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바나나 걸이도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 시계의 위치, 칵테일 통의 위치, 라디오 안테나선까지 하나하나가 바다 뷰 보면서 주방에서 물 한 잔 먹었을 때 미장센이 다 합쳐진 거다. 제 눈엔 모든 게 다 완벽한 구조"라고 자랑하더군요~~~

전현무가 "나는 한 달 살기가 로망인데 예능 프로그램 때문에 쉽지 않다"라고 말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에게 "좀 내려놔야 한다"라고 했는데요~~~

 

이에 박나래는 "자꾸 이렇게 일하면 한 달 밖에 못 산다"라며 한 달 만 살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구성환은 서울에서 일상처럼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하면서 청결하게 시작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후 꽃분이를 위해 노즈워크로 간식을 준비한 구성환은 "강아지도 주인 닮는다고 꽃분이도 음식을 잘 안 씹고 넘기더라. 여기 숨겨서 먹이면 천천히 먹는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힘들다는 구성환에게 "저기다 숨기고 먹어봐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지요~~~

꽃분이가 열심히 냄새를 맡으며 음식을 먹는 와중,

구성환은 갑자기 기타를 들어 연주하는 '의식의 흐름(?)'을 드러냈는데요~~~

또한 구성환은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을 걱정하면서

얼굴에 한가득 선크림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에 "햇빛 알러지가 있어서 저렇게 발라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집에서 나와 코인 빨래방에서 빨래를 돌려놓은 후

전기바이크로 부산 바닷길을 누볐는데요~~~

 

이에 구성환은 "하와이가 안 부럽다"며 행복해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gDLxblj3EI&list=PLtqYizcPqxZRsOqqN-IyZe8u30ned307T&index=41

그때 코쿤이 "형은 진짜로 한 달 살기 잘 즐기는 것 같다. 형이랑 나랑 예능 섭외가 들어왔다. 근데 형이 거절을 했다더라. 놀아야 돼서"라고 하자...................

 

전현무는 "나랑 너무 다르다"고 감탄했는데요~~~

이에 구성환이 "그때 강원도 여행이 잡혀 있었다"고 하자

코쿤은 "내 개인의 시간이 확실히 너무 중요한 거다. 진심으로 잘 즐기기 때문에"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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