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이제 8월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드는 9월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무더운 날씨에 습도도 높아서
밖에 있기 힘들다고 느낄 때였습니다.
마침 밖으로 나온 저는 너무 더워서 주위를 둘러보니
역사 내에 카페베네가 있었습니다.
카페베네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방문했던 카페 중 하나이고
한때 국내에서 가맹점도 제일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점차 유명세가 주춤해지고
요사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서 우연치않게 보게 돼서 반가운 마음에..... 매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은 제가 아침 일찍 와서인지 한적한 분위기에
역사 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꽤 깔끔한 듯 보였는데요~~~
이날 어찌나 더웠는지 시원한 여름음료를 마시고 싶었고
마침 메뉴판에는 콜드브루메뉴가 많아 조금 고민이 되었으나..............
결국 제가 가장 선호하는 카페라테 아이스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이리저리 둘러보니
매장이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좁지는 않았는데요~~~
카우터의 진열장에는 커피 외 음료와 디저트가,
그리고 카운터 바로 뒤에는 텀블러와 같은 상품들과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듯싶었습니다.
잠시 후 커피가 나왔고
자리에 앉은 저는 타는 듯한 목마름에 사진촬영할 새도 없이 커피를 벌컥벌컥 마셨지요~~~
덕분에 몇 모금 정도 마신 커피잔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을 둘러보니
매장은 깔끔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좁은 편도 아니라서...............
만약 이곳이 집에서 가까웠다면
가끔 노트북을 들고 방문했을 것 같았는데요~~~
다만 와이파이는 역에서 사용하는 공용 와이파이를 사용해야 돼서
조금은 불편할 것 같긴 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저는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잠시 후 이곳 매장에서 들려주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가 귀에 들어왔는데요~~~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한적한 분위기,
모던하면서 깔끔한 실내장식과 어우러져..................
저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매장직원에게 이 노래 제목을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물론 제목을 묻진 않았지만요~~~~
사실 매장에서 들려왔던 노래가 제가 준비한 가을노래였는진 분명치 않으나
확실히 분위기 있는 발라드였고...................
그런 면에서 약간은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낮에 너무 더운 날씨이지만
아침과 늦은 밤에는 제법 가을 냄새도 나곤 하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때일수록 감기조심하시고
오늘은 제가 준비한 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감성충만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 윤종신-좋니
2. 아이유-가을 아침
3. 규현 (KYUHYUN)-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4. 볼빨간사춘기,스무살-남이 될 수 있을까
5. 성시경-거리에서
6. 잔나비-가을밤에 든 생각
7. 에디킴-너 사용법
8.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9. 김동률-기억의 습작
10. 화사 (HWASA),WOOGIE-가을속에서
11. 로이킴-그때로 돌아가
12. 샘김 (Sam Kim)-SEATTLE
13. 윤도현-가을 우체국 앞에서
14. 브라운 아이드 소울-추억 사랑만큼 (Feat. 강현정 Of Bubble Sisters)
15. 신용재 (2F)-매일 멀어지는 사이
16. 케이시 (Kassy)-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17. 손성제-멀리서 (Feat. 김지혜)
18. 정인-나의 세상은 너야
아티스트: 정인
장르: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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