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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임영웅 '온기'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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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는데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인 '온기'와 'Home' 총 두 곡이 담겼으며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들은 '온기'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발라드곡이었는데..........

 

여기에 리스너들에게 울림을 주는 임영웅의 그 감성과 목소리는

요사이 비 오고 흐린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피아노 선율 뒤로 잔잔하게 흐르는 첼로 선율이 곡의 온기를 더하면서........................

 

혼신의 감정을 쏙 빼고 무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처럼 느껴지지는 보컬 톤에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난 곁에 있겠어요",

라는 가사가 더해져 인생을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자극하는듯했습니다.

또한 지난 5일 선공개한 '온기’ 뮤직비디오는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고

 

함께 찍은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했는데요~~~

 

연출은 BTS와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 코드 쿤스트, 비비 등 다양한 영상 제작에 참여했던 권오준 감독이 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와 분위기까지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모를 거야 / 말한 적 없을 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 / 어른이란 말은 참 그댈 힘들게 하죠

더 외롭게 만들어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벌스가 시작되는데요~~~

 

여기에서 임영웅은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시작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듯 보였습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차 시동을 건 뒤

오프로드를 달리며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깔끔하고 댄디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얼굴에 깊은 상처가 새겨진 채 지친 눈으로 등장한 임영웅을 보다 보면

'아무도 모를 거야, 말 한적 없을 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이라는 가사처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랑의 부재를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끝없는 황야를 질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과 함께

배우 안은진이 선보이는 건조한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는데.............................

 

안은진은 특유의 처연한 눈빛으로 차창을 열고 창밖을 바라본 채

생각에 잠겼는데요~~~

 

안은진은 다음 장면에서는 힘없는 걸음으로 어딘가를 걸어갔고

그를 잡은 카메라 앵글도 초점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며 작품의 스산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힘겨운 걸음으로 먼 길을 걸었는데 / 가고 싶은 곳은 어디였는지

어둡고 깊은 곳에 웅크려 앉은 그댈 / 난 떠나지 않겠어요

 

잔잔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임영웅의 보컬은 뮤비의 어두운 배경 가운데서도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는듯했습니다.

 

영상은 폐허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차량 속에서 쓸쓸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과

황량한 건물과 거리를 누비며 애타게 무언가를 찾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을 교차해서 비춰주는데요~~~

 

거기에 그는 눈빛만으로 긴장과 외로움, 두려움 등 다채로운 감정선을 표현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는듯했습니다.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 난 곁에 있겠어요

 

첫 번째 코러스로

피아노 선율 뒤로 잔잔하게 흐르는 첼로 선율이 곡의 온기를 더하는데요~~~

 

또한 혼신의 감정을 쏙 빼고 무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처럼 느껴지지는 보컬 톤에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 난 곁에 있겠어요",

라는 가사가 더해져 인생을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자극했습니다.

 

영상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자동차 트렁크를 여는 임영웅의 모습,

트렁크에서 삽을 꺼내든 임영웅이 땅의 한곳을 응시하는 장면,

수척해진 모습으로 어딘가를 하염없이 내려다보는 장면 등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I will be with you) 혼자인 것 같아

(I can be your only one) 그 어둠 속에 단 한 번의 용기, 단 한 사람의 온기

(Wanna be Warm) 그 작은 시작이 돼 줄 수 있어(in your life)

 

한편 임영웅은 운전 끝에 한 폐허에 도착하고

누군가를 찾는 듯 계속해서 건물을 돌아다니는데요~~~

 

결국에는 무언가를 찾은 듯 총을 들고 경계 태세를 취합니다.

 

이 장면에서 '온기'는 하이라이트로 다다르고

"혼자인 것 같아/그 어둠 속에 단 한 번의 용기/다른 사람의 온기/그 작은 시작이 돼줄 수 있어"란 가사가 어우러지는데.....

 

과연 뮤직비디오 속 임영웅은 누구를 찾고 있을까요?

 

저는 앞서 등장했던 안은진이라는 추측을 해보는데

뮤비만으로는 이 모든 스토리를 파악하기가 힘이 들듯합니다.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난 곁에 있겠어요

 

누구를 찾았는지 뮤비는 알려주지 않은 채

어딘가를 향해 운전하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화면을 전환하며 여운을 남겼는데요~~~

 

작품 말미 임영웅은 마침내 차를 멈춰 세우고

차에서 내린 후 낭떠러지 끝에 다가가 먼 곳을 바라봅니다.

 

카메라는 앵글을 확대시켜 풍경 속에 어우러진 임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아무리 먼 길을 떠났어도 /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 때까지 / 난 곁에 있겠어요"라는

서정적인 가사가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요~~~

 

이때 어두운 화면 속 임영웅이 서 있는 자리에만 빛이 어렴풋이 내리쬐고

"나 곁에 있어요"라는 가사가 깔리며 비디오가 마무리됩니다.

함께 찍은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해

몰입감을 높이고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했는데요~~~

 

특히 폐허가 된 세상을 배경으로 차량 속에서 쓸쓸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과

황량한 건물과 거리를 누비며 애타게 무언가를 찾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을 교차해서 비춰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렇게 서정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 탄탄한 스토리텔링, 여운을 남기는 엔딩 등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팬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임영웅 표 감성을 전하며......................

 

자신의 팬덤인 영웅시대와 많은 팬들로 하여금.......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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