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신 분들 중에는
저처럼 블로그를 시작해 보거나 다시 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물론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 고민되는 점들이 많겠지만
그중에 가장 첫째로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네이버블로그 vs 티스토리'일 것입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모두 블로그라는 같은 플랫폼이고
개인이 발행한 콘텐츠를 통해서 조회수를 얻어 광고수익이나 여러 다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은 같은데요~~
이렇게 본질은 같지만 서로 간에 조금씩 다른 요소들이 존재했으며
특히 수익화에 이르는 과정은 여러 가지 면에서 확연히 틀린 듯 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중 개인 취미나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소소한 용돈벌이를 하고 싶은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대개 티스토리 쪽으로 마음을 두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왜냐하면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보다는 구글 애드센스의 기대수익이 훨씬 높기 때문이고
그래서 네이버보다 티스토리를 추천하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도 네이버보다 티스토리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으며......................
티스토리와 유튜브를 통해 뮤직테라피를 운영하면서
서서히 방문자가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초창기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느낀 점은 이것입니다.
1. 네이버, 구글에서 검색이 잘되지 않는다.
티스토리에서 처음 글을 쓰다 보니
처음에는 방문하는 분들도 적고 검색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데요~~~
문제는 이제 블로그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고 방문자가 많은데도
네이버와 구글에서 잘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음에서는 상위 노출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국민 대다수가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이 어려운 점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PS: Meta tag, Alt tag, H tag, SEO를 신경 써서 포스팅을 작성하면 그래도 검색이 된다고 하던데 제가 그런 부분까지 공부하며 신경 쓸 여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2.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다.
물론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에 비해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은 훨씬 높고
방문자 수도 증가하게 되면 증가하는 광고 수익도 네이버에 비해서 훨씬 빠르게 상승합니다.
그러나 애드센스 고시라고 불릴 만큼 힘든 승인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html 코드를 알고 있는 분들은 수월하게 광고 승인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계속해서 승인이 거절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익이 없으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기도 약해지겠죠?
3. 사용자 환경이 편리하지 못하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와 달리
티스토리는 조금은 불편했고 또한 공부해야 할 것도 많은 듯 느껴졌는데요~~~
그러나 결정적으로 네이버블로그도 같이 운영하게 된 이유는
티스토리만 운영하다 보니 트래픽이 심해서 사용하기 불편해서였습니다.
심지어 3년 전 크리스마스 때는 워낙에 트래픽이 심해서 제자신도 뮤직테라피에 접속을 못하고
사용자가 뜸한 새벽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는 그런 점이 없어서 좋더군요~~~)
이러한 이유로 티스토리와 함께
네이버도 같이 운영해 보았지만 네이버는 또 이러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1. 수익화가 어렵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수익화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인데
애드포스트, 제휴 마케팅(쿠팡파트너스), 광고 대행(CPC, CPA, CPM)등이 있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 본 결과
그중 애드포스트는 너무나 수익이 미미하다고 느껴졌는데요~~~
그러면서도 수익을 발생시키려고 하다 보면.................
왜 다른 분들이 원고 대행이나 리뷰, 체험단 등등...... 해당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는지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쿠팡 파트너스도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저품질을 먹게 되거든요~~~
2. 경쟁이 치열하다.
티스토리에 비해서 네이버는 확실히 검색이 잘되고 방문자가 많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기도 했지요~~~
하지만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리 잡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각보다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굉장한 필력과 상대방을 몰입시키는 문장력이 있으면서
하루 1~3개씩 포스팅할 수 있는 꾸준함이 있으면 수월하겠지만.......................
대다수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쉬운 일이 아닐 줄 압니다.
그러한 이유로 뮤직테라피를 운영하는 제가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금도 네이버, 티스토리, 유튜브를 다 운영하면서 어떠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거나 영상을 올리는데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가끔씩 유튜브에서 올린 영상이 차단되면 저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둘 다 운영하는 입장에서 둘(특히 어려운 점)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사실 블로그의 주제나 성향 그리고 상황에 따라
네이버가 더 적합한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티스토리가 적합한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의 경우는 네이버가 좀 더 수익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블로그 수익을 많이 내시는 분들은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확실하게 무엇이 더 좋다 단언하기 힘들고
기회가 되신다면 둘 다 운영해 보시고 자기에게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하라고 조언드리고 싶어 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I6aOFI7hms&t=4s
그리고 포스팅의 마지막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카디건스의 'Lovefool'을 올려봅니다.
이 곡은 1996년도 발표한 앨범 'First Band on the Moon'의 7번 트랙인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OST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기본적으로 디스크 팝록장르이지만 감미로운 발라드 요소도 섞여 있으면서
특유의 애절한 멜로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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