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시간에 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1편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전형적인 김 부장 이야기이고
2편은 그 밑에서 일하던 정 대리와 권사원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3편은 중간 선에서 팀장과 직원들을 이어주며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성공한 송 과장 이야기인데................
3편은 스토리보다는 자기 계발 책을 한 권 샀다고 보는 편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어린 시절 가난한 삶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30대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스스로 인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송 과장의 웃음과 고난의 성장 스토리를 이 책에서 여과 없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줄거리
송 과장은 상무와 최 부장에게 부동산 조언을 해 준 부동산 베테랑인데요~~~
새벽같이 일어나 전철 타고 출근하며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인물로
1 편과 2 편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곤 했습니다.
또한 그는 조용하면서도 직원들과 친화적이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도덕경의 물과 같은 존재로서
사람들을 포용하고 은근 두터운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송 과장은 어린 시절 달동네를 전전하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왔고
결정적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ADHD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부모님의 권유로 정신과 치료를 하며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릴 때 연습했던 피아노에 도전하게 되고
결국 송 과장은재즈바에서 건반 연주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즐거움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송과장은 외국계 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고
일을 하며 부동산에 취미를 갖게 되는데요~~~
그런 송 과장은 몇 차례의 ‘결정적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야말로 투자머리가 깨어나는 순간이자 인생이 바뀌는 찰나였습니다.
가장 먼저 인생역전을 이룬 아버지 친구와의 만남인데요~~~
송 과장의 아버지가 지문이 닳도록 공장에서 고생을 해왔다면
아버지 친구는 평일주말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농사를 지으며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습니다.
분명 어제까지 비슷한 집에서 비슷한 밥을 먹으며 비슷한 삶을 살던 아버지의 친구가 토지 보상을 받아 하루아침에 60억 거부가 된 사건은 어린 송 과장에게 그야말로 큰 충격을 안겨주는데요~~~
부에 대한 갈망, 투자에 대한 개념이 깨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 60억 보상을 받은 아버지 친구의 차 트렁크에는 골프채와 쇼핑백이 있다. 아버지의 차 트렁크에는 제품 샘플과 공구, 헬멧, 작업화들이 있다. 두 분의 삶 자체는 동등한 가치를 갖지만, 삶의 질은 다르다. 처음에는 직업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결국 돈 때문이다."
"돈이 인생의 대부분을 일만 하다가 끝나게 만든다.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돈 때문에 배가 고파야 한다. 돈 때문에 추위에 떨어야 한다. 그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처음 목표는 단순했고
어찌 보면 무지하기까지 했는데요~~~
‘60억 보상받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아버지 친구처럼 땅으로 60억 보상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념 하나로 송 과장은 혼자 책으로 공부하고
혼자 무작정 수십 킬로미터 땅을 밟으며 공부를 해나갑니다.
맨땅의 헤딩이었고
그런 송 과장의 수준을 한 번에 몇 단계 상승시킨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말 그대로 고수와의 만남으로........ 토지투자 전문 중개사인 박 사장은 수년간 혼자 책을 읽고 발로 뛰며 독학으로 배워온 송 과장의 투자머리에 또 한 번 충격을 안겨줍니다.
그러다 지금의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김 부장을 만나게 되고
김 부장으로부터 오래된 조직의 성장을 보지만, 현재와는 맞지 않음을 알아채는데요~~~
결국 재정적 자유를 찾게 된 송 과장은 퇴직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지만
자신의 꾸준함을 이어 줄 직장 생활을 계속하기로 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삶을 살던 정대리는 마음을 고쳐먹고
송 과장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권사원은 송 과장의 조언대로 김 부장이 사는 단지의 아파트를 구매하지만
진급에 실패하여 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게 됩니다.
이렇게 직장이란 게 월급과 진급을 향해 달려가는 불나방과 같다 할 수 있겠으며
거기서 누락되면 패배자처럼 비칠 수 있는데요~~~
그런 조직 속에서 경제적 안정, 자유를 갖는다면 세상을 달리 볼 수 있고
직장 생활은 지옥보다는 안정된 기반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는 행복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어떤 삶이 보람된 삶인지 생각해 볼까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말미에 김 부장은 결국 세차장 사업으로 자신을 찾았고
최 부장은 임원으로 승진해서 자신의 역량을 펼칩니다.
그리고 정대리는 마음을 고쳐먹고 투자에 대해 공부하기로 하고
권사원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자신의 가치를 키웁니다.
또한 이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송 과장은 하루도 편하게 쉬어본 적이 없으며
공부하고 임장 하고, 새벽에 출근하여 경제적 자유를 찾았는데요~~~
저자는 이야기를 통해 가장 중요한 투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말합니다.
직장이라는 테두리에 나를 가두고 보면 시야는 좁아지고
월급과 직급이 전부가 되는데요~~~
하지만 퇴직하면 동네 아저씨 그 이상도 아니지만
자기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세상에 나가서도, 직장에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몸값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도 말했지요? 가장 좋은 투자는 자기 자신이라고.........................
https://link.coupang.com/a/bvkjlo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합본호(30만부 기념 한정판)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bvkjFl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권+2권+3권 (전3권 세트)+사은품 제공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부장편), 줄거리와 감상 (1) | 2024.0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