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11월 18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일찍 퇴근한 저는 오지 않는 지하철에 발만 동동 굴렀는데요~~~
그리고 한참이나 지나 도착한 지하철은 왜 그렇게 느리게 가는지?
그렇게 어렵사리 왕십리에 도착한 저는 역을 가득 채운 사람들 때문에
또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유를 알고 보니
지하철 태업 때문이었고.......................
덕분에 저는 약속시간에 한참이나 늦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지하철 태업으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른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이 지하철 태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요~~~
그런데 인터넷 기사에는 18일부터 시작된 지하철 태업이 지하철노조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2월 6일에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헐 ?
가뜩이나 그날아침에도 지하철 태업 때문에 평소 보다 일찍 출근한 저는
앞으로도 이런 출퇴근길을 감내해야 한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탄식이 흘러나왔고................
더군다나 자칫하면 총파업으로 갈 수 있다는 소식에는
은근 걱정도 되었습니다.
다시 지하철노조를 검색해 보니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었는데요~~~
사실 그들은 작년에도 파업을 했고, 재작년에도 파업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곤란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들은 파업을 하는 것일까요?
현재 철도노조에서 요구하는 것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이었는데요~~~
기본급 2.5% 인상,
노사 합의에 따른 타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
안전 인력 충원,
4조 2교대 승인,
운전실 감시카메라 시행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저분들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합리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지금 지하철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회사와 노조가 모두 만족하는 합의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데요~~~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노조의 권리이지만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OST는 단순히 배경음악이 아니라
감정과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시청자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정 장면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중에서도 특히나 기억나는 OST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을 맞아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아무쪼록 영상 속 음악들이 여러분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고
그 드라마에 대한 추억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10CM_이 밤을 빌려 말해요 (바른연애 길잡이 X 10CM)
2. 지민 & 하성운_With you
3. 헤이즈 (Heize) & 펀치 (Punch)_밤하늘의 저 별처럼
4. 거미 (Gummy)_너의 하루는 좀 어때
5. 비비 (BIBI)_아주, 천천히
6. 멜로망스 (MeloMance)_그게 더 편할 것 같아 (N번째 연애 X 멜로망스)
7. 로이킴_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8. NewJeans_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9. 규현 (KYUHYUN) & 정은지_우리 사랑 이대로 (여름날 우리 X 규현 (KYUHYUN) & 정은지)
10. 종호 (ATEEZ)_A Day
11. 경서_Wonder Why
12. 로이킴_미련하다
13. 최유리_Promise
14. 정승환_너에게 닿을게
15. 지아_한참 지나서 (말하고 싶은 비밀 X 지아)
16. 이하이_계절의 우리
아티스트: 이하이
장르: 드라마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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