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인 박세리는 지난 18일.........
아버지 박준철 씨에 대한 사문서위조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는데요~~~
앞서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부친 박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부친 박 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재단 측이 박 씨를 고소한 상황이었으며......................
이날 기자회견 중 박세리는 고소건을 부녀갈등과 별도로 봐야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무관할 수 없다고 답했는데요~~~
그동안 아버지의 채무문제가 한두 번이 아니었고 가족이니까
자신이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조용히 변제해 왔지만................................
계속되는 채무 속에 이제는 박세리가 감당하기 힘들어
더 이상은 아버지의 채무를 대신 변제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이를 보면 박세리와 아버지 간의 갈등이 꽤나 오래된듯하고
그동안 가족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더군요~~~
또한 박세리는 아버지 고소와 관련한 기자회견 도중 오랜 인연이 있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는데요~~~
박세리와 24년 인연이 있는 기자는 “2000년쯤부터 오랫동안 같이 봐 왔고 같이 현장에 있던 기자로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게 굉장히 안타깝다”며 “참 만감이 교차한다. 제 목소리도 떨리는 심정”이라고 운을 뗐으며..................
이어 “아버지나 어머니, 자매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
“충분히 엄마나 언니와 소통이 되는 상황인데,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아버지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묻고 싶다). 이런 일로 이 자리에 나와 있는 우리 박 프로의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워서 질문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과도 친분이 있는듯한 기자의 질문에.........................
박세리는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다고 말하며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습니다.
박세리는 은퇴 후 한국에 나와 생활하며 이런저런 상황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일례로 대전 집 경매문제를 이야기했는데..................
자신이 미국에 있는 동안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가족의 전화에 10억을 변제하며
아버지의 집을 자신의 소유로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박세리 아버지의 채무는 최소 몇십억에서 많게는 몇백억에 이를 것으로
추측이 되는 상황이고.....................
이는 그동안 박세리에게 상당한 마음의 부담이었을 것으로 여겨졌으며
기자회견 내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반영하듯 그녀의 수척한 얼굴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이어서 박세리는 앞으로 골프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사태를 정확히 설명하고..................
자신의 소신과 뜻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는데요~~~
아버지 고소건은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회의 소집 및 절차를 거쳐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고
딸이기 이전에 희망재단 이사장의 직책으로 먼저 이야기를 했고 고소를 위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하니..................
그 비통한 심정........ 짐작이 갑니다.
어찌 되었던 박세리는 아버지의 채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
오늘부로 더 이상은 부친의 채무변제를 안 한다고 선언했고...................
이 일을 큰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크게 넓게 보며 자신이 이루어야 할 꿈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겠다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오늘은 다소 무거운 주제로 포스팅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심각했던 분위기를 바꿔줄 신나는 노래들을 들어볼 예정인데요~~~
비록 발매된 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준비했으니
저의 영상을 보시고 지금까지의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PS: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던 쿨이 데뷔한 지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그룹 이름에 걸맞게 항상 여름이 되면 쿨~한 노래들로 여름 노래의 대명사였던 쿨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매장이나 카페에서 쿨의 노래가 들려오는 거 같았지만
젊으신 분들은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싸이 (PSY)-강남스타일
2. 거북이-비행기
3. 버즈-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4. 보아 (BoA)-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5. 투투-일과 이분의 일
6. 인디고-여름아! 부탁해
7. 명카드라이브-냉면
아티스트: 명카드라이브
앨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장르: 댄스
8. 쿨 (COOL)-해변의 여인
9. 쿨 (COOL)-애상
10. 포지션-Summer Time
11. 엄정화-Festival (인생은 아름다워)
12. 룰라-3!4!
13. 디바-왜불러
14. 유피-바다
15. 클론-꿍따리 샤바라
16. 신화-으샤! 으샤!
아티스트: 신화
앨범: 으샤! 으샤!
발매: 1998.05.01
장르: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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