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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 노래모음

록의 전설......... 조지 마이클 그리고 W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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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직장인들은 늘 바쁘고 여유가 없지만........................

그렇게 바쁜 가운데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다면

한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좋은 음악들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 화려한 아이돌 가수를 뒤로하고

음악성 있는 솔로 가수의 성공적인 전환에 성공한 고(故) 조지 마이클의 음악을 알아볼 텐데요~~~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의 초기 경력은 앤드루 리즐리(Andrew Ridgeley)와 함께 했던 ‘왬(Wham!)’으로

대변되고..........................

 

오늘은 1980년대를 수놓은 뉴웨이브 그룹 Wham! 시절을 조명하려고 합니다.

1983년 ‘Fantastic’이라는 앨범으로 이름을 알린 이 듀오의 전성기는 ‘Make It Big’ 앨범으로

미국과 영국 차트를 휩쓴 1984년인데요~~~

 

앨범을 대표하는 곡은 공전의 히트 싱글 ‘Wake Me Up Before You Go-Go’와 ‘Careless Whisper’였습니다.

 

‘Wake Me Up Before You Go-Go’는 청소년층을 겨냥해 발랄한 느낌을 살린 ‘버블검 팝(Bubblegum pop)’에 가까웠지만, ‘Careless Whisper’는 색소폰 솔로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앨범의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으로 배치된 두 싱글을 중심으로 Wham!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Wake Me up before You Go-Go

Wham!의 출세작은 누가 뭐래도 2집 앨범이 배출한 'Wake Me up before You Go-Go'인데요~~~

 

빠른 템포의 댄스 뮤직에 가까운 이 작품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고

이들을 세계적인 팝 듀오의 대열에 합류시켰습니다.

 

1980년대 뉴-웨이브 팝의 최전방을 이끈 Wham! 활동 시절을 대표하는 곡이자

'Careless Whisper'와 더불어 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안겨 준 노래입니다.

 

이 곡이 실린 2집 앨범이 그야말로 잭팟을 터트리며 뉴 웨이브 팝 신에 당당히 입성할 수 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pIgZ7gMze7A&t=1s

 

Careless Whisper

Wham!이나 조지 마이클이 생소한 어린 분들일지라도,

이 곡만큼은 모두가 아는 곡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2집이 배출한 또 다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이지만

'Wake Me up before You Go-Go'와는 곡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서......... 상당히 느린 발라드 계열의 작품입니다.

 

조지 마이클이 10대 시절 경험했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데

발표된 지 3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고 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zGwDsrQ1eQ&t=1s

Everything She Wants

이들에게 세 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해준

또 다른 2집의 히트곡인데요~~~

 

이 노래는 흑인 음악 감성을 가진 조지 마이클의 음악적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조지 마이클도 Wham! 시절의 곡들 중 가장 아낀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PS: 이 앨범이 국내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Wake Me Up Before You Go-Go’는 1980~1990년대 국내 CF 배경음악으로 자주 쓰였고

‘Careless Whisper’의 색소폰 솔로 연주 구간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골손님처럼 등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앨범은 10대 취향의 'Freedom'까지 빌보드 싱글 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지요~~~

 

그러다 1984년 12월 13일,

캐롤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Last Christmas'를 싱글로 발매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프리카 난민을 돕기 위해 결성되었던 Band Aid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에 밀려

2위에 머물고 말았으며.......................

 

게다가 미국에서의 싱글은 너무 늦게 발표된 관계로

41위까지 오르는데 그치고 말지요~~~

 

하지만 명곡은 잊혀지지 않는다 했던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 곡의 진가를 알아본 건지 현재는 명실상부한 Wham!의 대표곡이자 캐롤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Last Christmas

미드 템포의 신스팝/뉴웨이브 풍으로 꾸민 'Last Christmas'는 생동감 넘치는 키보드 플레이가 인상적인 곡인데요~~~

 

지난 크리스마스, 자신의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뒤로한 사람에게 전하는 원망과 새 사랑에 대한 설렘을 모두 담고 있는 이 곡은 특히 흡인력 가득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밴드 Band Aid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 때문에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노래의 힘은 길고도 강했지요~~~

 

매해 홀리데이 시즌 흘러나온 이 곡은 영국에선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1위에 오르지 못한 곡들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싱글로 기록됐으며..............

 

정식 싱글로 발표되지 않은 미국에서도 75만 장의 세일즈를 기록하며 뜨겁게 사랑받았습니다.

 

사실 Wham! 은 세계적인 듀오이기는 했지만

팀 내 입지에서 멤버 간의 너무도 큰 격차가 있었기에 애당초 오랫동안 활동하기 어려운 한계를 내포한 팀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986년, 3집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Music from the Edge of Heaven'을 냈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해체되었지요~~~

 

 

오늘은 조지 마이클의 초기 캐리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 WHAM!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그 시절 아름다운 곡들을 생각해 보면

'조금 더 오래 활동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나중에 조지 마이클이 솔로로 활동하며 대중음악계의 슈퍼스타로 성장한 것을 보면

'차라리 잘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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