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꺼내듣는 플레이리스트 Vol. 3 / 늦었지만 8호선 연장 기념......장자호수공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저는 이런저런 일로 8호선을 탈 때가 많은 편인데요~~~
얼마 전 8호선의 종점이 암사에서 별내로까지 연장되어
나름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별내에서 암사로 새로 연장된 노선에는 장자호수공원역이란 게 새로 생겼고
그곳을 지나면서 '장자호수공원은 어떤 곳일까?'라는 의문이 생겼는데................
마침 암사에 갈 일이 있어서
이참에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암사에서 얼마간 더 가니까
장자호수공원역에 도착했는데요~~~
암사역이 종점이었던 예전에는 사람들이 암사역에서 모두 내리곤 했는데................
이제는 별내로까지 열차가 가다 보니
조금은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열차 안은 붐비는 듯 보였고
이런 모습을 보니 출퇴근시간에는 얼마나 더 붐빌지 짐작이 갔습니다.
장자호수공원역은 서울 8호선에 소속된 역으로
구리역과 암사역사공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역세권을 이루고 있어
출퇴근수요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부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열차가 별내로 그대로 연장되었고
배차간격도 굉장히 우수한 편이라.................
출퇴근수요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번 나들이의 목적지인 장자호수공원과 가까운 6번 출구로 나왔는데..............
아직 시간은 6시가 안 되었지만
해가 짧아졌는지 사진은 조금 어둑어둑하게 나왔습니다.
6번 출구에서 나오자
상가와 길 건너 아파트가 보였는데요~~~
그렇게 얼마간 걷자
오늘의 목적지인 장자호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가까운 데다 요즘 날씨도 시원해져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요~~~
그 덕분에 분수대가 보였지만 이미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서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그 점은 아쉽다 하겠습니다.
PS: 분수대를 지나 조금 더 걸어가니
장자못의 유래를 설명한 기념물도 있었습니다.
호수공원 모양으로 만든 석상도 있었는데
기존에 있는 물길형태를 형상화한듯보였습니다.
장자호수에 들어서니
양쪽으로 늘어선 두 개의 폭포가 절 반겨주었는데요~~~
거기에 장자호수공원은 수변테크도 중간중간 잘 만들어져 있었고
덕분에 호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호수를 바라보며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공원을 이용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곧이어 물 위에 떠있는 오리 한쌍이 보였는데..................
제가 신기한 듯 한참을 쳐다보자
오리 중 하나가 저를 경계하는 눈치를 보이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제가 오리들 휴식을 방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사진만 찍고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호수공원 산책로는 대부분 평평한 흙길이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충분히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또한 산책로를 걷다 보니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운동시설도 보였는데요~~~
역시나 운동기구에는 어르신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고
간간히 어린아이도 보였는데...............
누가 그랬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운동시설을 제일 잘 갖춰놓았다고?
산책로를 따라 선행교하부를 지나갔는데요~~~
사실 이 다리가 선행교인 줄도 모르고 지나갔었지만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확인해 보니 선행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후 산책로 가던 중,
대자로 누워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와 예쁜 배롱나무 꽃도 근처에 있었는데요~~~
특히 고양이는 날씨가 시원해져서인지 깊이 잠들어있어
짓궂은 아이들이 장난을 쳐도 잘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옆에는 검은 고양이도 같이 누워있는 바람에.................
한낮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뼛속까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장자호수공원 중간에는 장자 호수 생태체험관이 있었는데
역시나 휴일이고 하니 문은 열지 았았더군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어쨌거나 계속 걷다 보니 장자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때가 이미 저녁 7시 가까이 될 때였고
마침 제가 이날 저녁 약속도 있었던 터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리를 건너 오던 길을 되돌아가게 되었지요~~~
별생각 없이 찾아보았던 장자호수공원인데
호수 주변에 적잖이 다양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아 내심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볼 수 있어
매우 이채롭게 느껴졌으며..................
거기에 장자호수공원은 주변 볼거리도 많아
한 번도 안 가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날씨가 조금 시원해지는 듯싶더니
다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고 습도도 엄청나게 높은데요~~~
올해가 9월 중 가장 무더운 날씨라고 뉴스에서도 나올 정도이니
역대급 더위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9월~~~
이 더위도 곧 물러날 테고 산과 들에는 어느새 다른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가을에 꺼내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한번 더 준비했는데
아직 더위가 가시지는 않았지만.................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제가 준비한 발라드를 들으시고 모두들 힐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태연 (TAEYEON)-11:11
2. 태연 (TAEYEON)-Fine
3. 나얼-귀로
4. 어반자카파-그날에 우리
5. 브라운 아이즈-가지마 가지마
6. 샵-내입술...따뜻한 커피처럼
7. 토이 (Toy)-너의 바다에 머무네 (With 김동률)
8. 조유리-가을 상자 (With 이석훈)
9. 먼데이 키즈 (Monday Kiz)-Bye Bye Bye
10. 원 모어 찬스 (one more chance)-카페에 앉아
아티스트: 원 모어 찬스 (one more chance)
앨범: cafe : night & day
발매: 2011.09.19
장르: 포크
11. 브라운 아이즈-With Coffee...
12. 존박-Sipping My Life (Bonus Track)
13. 임현식 (비투비)-남아있어
14. 린-바람에 머문다
15. 윤건-힐링이 필요해 (October Rain)
16. 폴킴-화 좀 풀어봐
17. 6 to 8-니가 분다
18. 레터 플로우-낙엽이 질 무렵
아티스트: 레터 플로우
장르: 발라드(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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